회사 덕분에 카이스트 김대식교수 강의를 듣게되었다.
안그래도 내 유튜브 알고리즘은 인공지능, AI, 뇌과학, Chat GPT, 자동화 등으로 꽉 차있는데
유튜브로 보던 내용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유튜브로 보던 교수님이 말씀해주시니 너무 내 취향저격~
오늘을 기반으로 좀 더 AI 기술들을 많이 활용하며 내 것으로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기념으로 몇 일 전에 출시되었다는 Adobe Firefly 베타버젼도 활용해볼 겸 Dall-E 랑 어떻게 다른 지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현재 인공지능을 활용한 그림생성 AI 사이트들은 뭐가있지?
Stable diffusion
Stablility AI 에서 2022년에 배포한 것으로, 그림 인공지능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나는 3월에 구글코랩을 통해 배포된걸 이용 해봤었는데 프롬프트의 입력자체도 물론 어렵겠지만 그것보다는 어떤 모델을 이용하는 지에 따라 결과물이 많이 달랐었고 일반적인 대중들이 이용하기는 좀 어려웠었던 경험이 있다.
https://lexica.art/ 을 통하면 다른 사람들의 결과물 + 사용 모델과 프롬프트 들이 모두 공개되어 있어 보고 따라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위 링크처럼 웹사이트를 통한 데모버젼도 있다.
Dall-E
ChatGPT로 유명한 openAI에서 만든 생성형 그림 AI 이다.
현재는 MS Bing챗에도 Dall-E 가 탑재되어 이미지 생성이 되는 것으로 알고있다.
미드저니
Dall-E 랑 비슷하지만 디스코드를 통한 채팅방에 프롬프트 입력하여 생성 가능한 구조이다.
AI가 그린 그림을 출품해서 우승했다는 그 유명한 일화가 바로 이 미드저니를 이용했다고 한다.
Adobe Firefly
위와 같은 그림AI 인공지능 시대로 곧 망할것만 같았던 Adobe에서 Firefly 라는 엄청난걸 내놓았다.
현재 포스팅시점 (2023-06-14)은 아직 베타버젼이다.
Dall-E 와 Firefly 비교!
챗GPT 때문인지 AI 하면 OpenAI 가 대표적인 회사가 아닐까 싶어
Dall-E 와 이번 어도비의 Firefly 를 비교해보기로 했다.
(1) 프롬프트 입력
AI 시대가 도래하며 이제는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전문 직업이 유망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AI 결과물에 대해 저작권을 인정받을 수 있는 지 궁금할텐데 이 또한 실제 원하는 이미지 생성을 위해 얼마나 구체적이고 본인만이 작성할 수 있는 프롬프트를 입력했는 지를 기준으로 ‘창작력’을 보고 저작권을 인정할 지 말 지 결정할 수 있다고 판결이 났다고 한다. 그만큼 프롬프트가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 지 알 수있는 대목이다.
여기서 나는 프롬프트 입력방법에 대한 자세한 것은 모르겠고… 단순하게 내가 상상한 장면을 구글번역기로 돌려보았다^^;
###DallE
###Adobe-Firefly
Dall-E 와 Fire-fly 모두 총 4장의 사진을 만들어주었다.
(2) 결과물의 수정 - Dall E
이렇게 만들어진 결과물을 완전히 바꾸는 것이 아닌 수정을 하고 싶을 때,
Dall-E 의 경우 아래와 같이 ‘…’ 버튼을 눌러보면 Edit image 와 Generate variations 의 두가지 방법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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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 모드로 들어가면 이렇게 아예 그림일부를 수기로 detail을 수정할 수 있어 보였다.
다만 직접 해보니 프레임 추가를 통해 옆에 새로운 생성형그림을 넣는다던지 할수는 있었으나
현재 그림과 아무 연계성이 없는 등 그다지 쓸모없는 기능이였다.
아직은 베타버젼이라고 하니 더 업그레이드 될 것을 기대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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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iation 으로 들어가면 처음 4개의 사진 중 현재 선택한 이 그림을 기준으로 비슷한 그림들을 재생성 해준다.
동일하게 여자의 위치들만 살짝 바뀌어있고 전반적인 구도와 배치가 다 비슷비슷한 다른 그림들이 만들어졌다.
(3) 결과물의 수정 - Fire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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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fly 에서 결과물 중 원하는 사진에 마우스를 갖다대보니 여러 툴들이 보였는데.
우선 물결모양의 경우 현재 그림과 유사한 다른 그림들을 생성해주었다. 위의 Dall-E valiations 와 같은 기능. -
두번째로 Generative fill 기능의 경우 얼핏 Dall-E의 Edit 모드와 비슷해보였다.
다만 여기서 firefly 가 이겼구나! 압도적으로 느낀 부분이 그림 중 내가원하는 부분에 원하는 그림을 추가로 생성 / 삭제 등을 통해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는 점이었다.
이렇게 원하는 부분을 선택하고 추가로 넣고싶은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짜잔!
이런식으로 어색한 부분들을 하나씩 고쳐보았다.
건물도 살짝 바꿔보고, 여자의 헤어, 얼굴, 책상 위의 물건 등등..
그리고 완성 사진을 상단의 Download 버튼을 통해 저장하면~!
어딘가 어색하던 부분들이 제법 그럴싸하게 수정 된 것 같다.
#### (4) 나의 결론
AI 가 사람의 손을 잘 못그린다더니 그런점 등 여전히 그림 AI가 어색한 것은 많지만
정말 충분히 그림AI 의 활용성은 무궁무진하겠구나 느낄 수 있었고, 아직 베타버젼이라 사용하지 못하는 다른 기능들도 하루빨리 이용해보고 싶어졌다.
Adobe가 역시 쉽게 죽지 않겠구나. Adobe가 Adobe 했네 이런 느낌!!
앞으로 블로그 포스팅을 할 때에 썸네일 이미지로 활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이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의 포스팅 끝!